고용부, 전지 사업장 150곳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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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아리셀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전지 사업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점검에 착수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지 제조‧취급 사업장 150곳을 기획점검 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부는 사고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지 사업장을 자체 점검했고, 지난달 27일엔 긴급 현장지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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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아리셀 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전지 사업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점검에 착수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지 제조‧취급 사업장 150곳을 기획점검 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과 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진행됩니다.
고용부는 ▲비상구 설치·유지 여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실태 ▲외국인을 비롯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여부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게시·교육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화재나 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조속히 시정하고 개선토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소화 및 경보·대피설비 지원사업'을 즉시 연계해 신속히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소방청과 합동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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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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