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청년들과 조사 공정성·투명성 강화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정책소통포럼에서 제2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소통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직원들과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정책소통포럼에서 제2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소통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직원들과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 조사관들은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발생 시 조사과정 전반과 실제 조사 사례,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2020년 8월 출범 이후 올해 6월까지 994건의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를 조사해 심의·의결했고, 지난해 10월에는 고시 개정을 통해 조사·처분 예측가능성과 절차적 투명성 등을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상생활 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느낀 사례들과 실제 침해가 발생했을 때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조사와 처분에 대해 공정성·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기업 등 개인정보처리자 안전성 제고와 정보주체 권익 보호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내용을 청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년들이 공유해준 경험과 제안해준 의견들을 녹여 생활 속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이 깐 `고액 월급`에 `부글부글`…의원 특권 폐지 신호탄 되나
- 30대女 “남편, 부동산·코인 또 몰래 투자 후 돈 날려…‘이혼’이 답일까”
- 비트코인 6만8000달러 탈환…내일 새벽 4시 `대 사건`이 터진다
- 대한민국이 북한?…프랑스 `역대급` 무지에 장미란 뿔났다
- [단독]셀러들, 위메프 계정 도용 의혹 제기…"유동성 해결하려 도용해 물건 팔아"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