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직격탄' 어린이집·유치원 10년 만에 29%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가 10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치원의 경우에도 사립 유치원은 감소했지만, 공립 어린이집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저출생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줄어든 반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확충 정책의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가 10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의 교육통계와 보육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는 1년 전보다 5.3% 줄어든 3만 7,39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3년 5만 2천여 곳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28.7%나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는 지난 2014년 0.2% 늘어난 이후 9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가정과 민간, 법인·단체 어린이집은 30% 넘게 감소한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 어린이집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유치원의 경우에도 사립 유치원은 감소했지만, 공립 어린이집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저출생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진 민간·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줄어든 반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확충 정책의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몇 살?", "개판"...'극한 대치'에 국회 연일 진풍경
- 자취 감춘 구영배...'지연 사태' 선 긋기까지
- "숨 쉬기도 어려워" 인파 몰려 공연 강제 중단...부산 2만 톤급 선박 방파제 충돌
- 12세 이용가 게임 두고 난데없는 선정성 논란
- 가자 학교 공습에 30명 사망...골란 축구장 11명 사망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1심 징역형' 이재명 타격 불가피...외연 확장 계속할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단일대오' 적중했던 한동훈...'이준석 입' 리스크로
- 2027년 대선 전 확정 여부 '관건'...공방 치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