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유공자 제복 지급 시작…"유공자·제복근무자 예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연내 지급 완료를 목표로 생존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다음날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지급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5월20일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5000명을 대상으로 제복 신청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유공자가 집에서 제복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집배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제복을 배송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연내 지급 완료를 목표로 생존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다음날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제복을 지급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5월20일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5000명을 대상으로 제복 신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약 75.4%인 13만2000여명이 신청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제복은 재킷·바지·넥타이로 구성됐다. 전체적인 제복 디자인은 6·25 참전유공자 제복과 같다. 다만 월남전 참전유공자 재킷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밝은 베이지색인 6·25 참전유공자 재킷과 색상에서 차이가 있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유공자가 집에서 제복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집배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제복을 배송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제복 증정이 국가유공자, 제복 근무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보훈부는 아직 제복 신청을 하지 않은 유공자는 오는 9월 말까지 국가보훈부 전화상담실(콜센터), 전자우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 보훈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 나오자 "북한" 부글부글…개막식 '역대급 사고' 터졌다 - 머니투데이
- "엄마 콩팥 하나 더…" 양지은 아들, 신장이식 듣고 놀라며 한 일 - 머니투데이
- 유승민, '사우나 버스'서 신유빈 구했다…탁구대표팀 '환호' - 머니투데이
- 아나운서 김현태 "전처, 다단계 빠져 이혼…내 후배 집까지 찾아가 영업" - 머니투데이
- 박슬기, 배우 갑질 폭로 "내 매니저 뺨 때리고 욕…왜 햄버거 먹냐더라"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