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음 들리며 큰불…5시간 만에 완진
이자연 기자 2024. 7. 28. 11:52
오늘(28일) 새벽 울산 에쓰오일 온산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5시간 만인 오전 9시 30분쯤에 완전히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벽 4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큰 불을 잡은 뒤 공장 배관 안에 남아 있는 위험 물질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되고 주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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