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폴리스-틴·키즈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활동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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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폴리스-틴(Teen)·키즈(Kids)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구중부 청소년경찰학교 및 대구경찰청에서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가 중부경찰서와 대구경찰청과 협업해 초·중·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찰의 역할 이해와 범죄 대응력 강화 등 미래 치안주체로서의 치안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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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폴리스-틴(Teen)·키즈(Kids)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구중부 청소년경찰학교 및 대구경찰청에서 다양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서 초·중·고등학생 11개 팀, 51명으로 선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가 중부경찰서와 대구경찰청과 협업해 초·중·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찰의 역할 이해와 범죄 대응력 강화 등 미래 치안주체로서의 치안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폴리스-틴·키즈 초·중학생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보이스피싱, 불법촬영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디지털 활동 찾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폴리스-틴·키즈 고등학생들은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과학수사대의 증거물 채취 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과학적 방법을 통한 범죄 해결 과정을 체험했다.
또 112신고처리 및 교통상황판 기능 시연을 통해 긴급상황에서 경찰의 대응 방법과 교통 관리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사격장 체험을 통해서는 범죄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방법 연습과 안전 수칙 교육 등을 익히며 긴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요구하는 일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 말미에는 경찰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경찰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현직 경찰의 상세한 답변을 들으면서 미래 경찰의 포부를 밝혔다.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치안 주체로서 치안의식을 함양하며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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