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아버지 생일 맞아 2억 기부…어린이들 위해 쓰일 예정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4. 7.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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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은혁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 생일(7월 28일)을 맞아 2억을 쾌척했다.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은 은혁이 아버지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고,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새로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은혁이 아버지의 생전 근무지였던 동방사회복지회에 입양 대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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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슈퍼주니어 D&E 공식 트위터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은혁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 생일(7월 28일)을 맞아 2억을 쾌척했다.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은 은혁이 아버지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고,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새로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혁은 지난 2022년 8월 부친상을 당한 바 있다.

은혁이 낸 기부금은 보호받아야 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장애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며 지내는 '가족 돌봄 아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은혁은 "국내의 어려운 가족 돌봄 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또 다른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은혁이 아버지의 생전 근무지였던 동방사회복지회에 입양 대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입양 대기 아동의 의료비 및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은혁은 "아버지 덕분에 맺어진 특별한 인연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아동·여성·노인·장애인·지역사회 복지·교육·국제개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이다.

2005년 데뷔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은혁은 현재 동해와 함께 슈퍼주니어 D&E로 활동 중이다. 오사카·도쿄·시즈오카·나고야·사이타마·가나가와·후쿠오카·히로시마·고베 등 일본 라이브 투어를 진행했고, 오는 31일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유 앤 미'(YOU&ME)를 발매한다. 같은 날 케이 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유토 페스트 인 요코하마'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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