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의존 대물림...부모 따라 자녀 78% 고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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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으면 자녀 역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 일상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논문을 보면, 부모가 스마트폰 고-의존형인 경우 78% 넘는 자녀가 같은 고-의존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부모의 성향 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수록, 부모가 스스로 인식하는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스마트폰 의존도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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