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계열사 통해 자금 조달' 세부 계획 전혀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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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본사가 해외 계열사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방안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회사 큐텐 그룹이 금융당국의 면담 과정에서 다음 달 중 해외 계열사를 통해 5천만 달러, 우리 돈 700억 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세부 계획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또 '중국자금 600억 원 지원설'까지 나왔지만, 이 또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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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본사가 해외 계열사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방안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회사 큐텐 그룹이 금융당국의 면담 과정에서 다음 달 중 해외 계열사를 통해 5천만 달러, 우리 돈 700억 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세부 계획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또 '중국자금 600억 원 지원설'까지 나왔지만, 이 또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구영배 큐텐 대표가 국내에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씨는 뉴시스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수습책도 못 내놓은 상태인데 당연히 국내에 머물고 있다며 수습이 쉽지 않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구 대표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티몬·위메프 사태의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상태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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