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주연한 현대車 단편영화 ‘밤낚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 편집상 수상…자동차 카메라의 시선, 독창적 연출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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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단편 영화 '밤낚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밤낚시'는 지난 27일(몬트리올 현지시간)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인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한 것.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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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업계 최초, 세계 최고 장르 영화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
■손석구 출연 및 공동제작, 문병곤 감독 연출…자동차 기술과 예술 경계 허문 새로운 시도
■관객 수 4만 6000명, 15개관에서 1105회 상영, 새로운 영화관 문화 촉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단편 영화 ‘밤낚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밤낚시’는 지난 27일(몬트리올 현지시간)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인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한 것.
현대자동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시각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 고유의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한국자동차업계 최초 영화제 수상이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이다.
‘밤낚시’는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했는데,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10분, 1000원이라는 새로운 관람 포맷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6일 종료 기준 5주간 4만 6000명의 관객이 관람해 영화관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람객들은 “차에 있는 캠으로만 촬영하고 상영시간 10분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의 신선한 도전에 찬사를,” “트렌디함과 참신함을 보여준 영화” 등 독창적인 연출과 신선한 기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가 비단 국내뿐 아닌 글로벌 고객층에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고무적”이라고 했다.
이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였지만 함께 동참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이러한 시도를 알아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차 브랜드마케팅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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