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 파리올림픽 개막식 피날레 장식한 디옹 "영광"
한미희 2024. 7. 28. 11:16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가수 셀린 디옹이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뒤 영광이고 기쁨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옹은 공연 직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희생과 결단, 고통과 인내의 모든 이야기를 가진 놀라운 선수들을 축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개막식에 깜짝 등장한 디옹은 에펠탑에서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습니다.
디옹은 2022년 말, 몸의 근육이 경직되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며 1년 7개월간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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