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소득' 다른 이름은 뭘까…도움닫기·든든·디딤돌·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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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안심소득 정책 2년을 맞아 진행한 '안심소득 네이밍 시민 공모전' 당선작을 28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안심소득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네이밍 공모에 53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서울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안심소득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8월부터 진행하는 시민투표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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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가 안심소득 정책 2년을 맞아 진행한 '안심소득 네이밍 시민 공모전' 당선작을 28일 발표했다.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에는 도움닫기 소득, 든든소득, 디딤돌소득, 성장소득이 뽑혔다. 이들 이름은 정책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하후상박상' 16개는 근로활력소득, 내일준비소득, 더가치소득, 더함+소득, 도약소득, 동행소득, 디딤소득, 미래응원소득, 생활소득, 성장동행소득, 안심도약소득, 자립지원소득, 채움소득, 희망더하기소득, 희망디딤돌소득, 희망소득이다.
앞서 시는 안심소득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53만명이 참여해 그중 1만8천여명이 이름을 제안했으며, 중복이나 무의미한 단어를 빼면 총 1만2천580건이 접수됐다.
서울시의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콘텐츠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20개를 뽑았다. 안심소득을 처음으로 구상·제안한 박기성 교수(성신여대 경제학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시는 최우수 4건에 대해 오는 8월 5∼30일 시민투표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이름 1건을 정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안심소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네이밍 공모에 53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서울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안심소득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8월부터 진행하는 시민투표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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