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카르타 친선 결연 40주년…자카르타서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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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친선 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가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시는 27~28일 자카르타 '코리아 360'에서 두 도시 정부의 공동 주최로 '서울-자카르타 우호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개막행사에서는 서울시 대표단과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의 영상 환영사, 두 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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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랜 파트너십 축하" 영상 메시지 전해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친선 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가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시는 27~28일 자카르타 '코리아 360'에서 두 도시 정부의 공동 주최로 '서울-자카르타 우호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76개 친선 우호도시 중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와의 첫 40주년 행사여서 의미가 특별했다.
27일 개막행사에서는 서울시 대표단과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의 영상 환영사, 두 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서울과 자카르타 두 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서울시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자카르타의 중소기업 전통 수공예품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의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자카르타의 '온델 온델' 캐릭터 인형과의 기념사진 촬영, 서울 퀴즈쇼, 기념품 제공 등의 행사도 열렸다.
프랑스와 중국 출장 중인 오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40년간 이어진 양국 수도의 오랜 파트너십을 축하한다"며 "그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두 도시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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