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서 20대 추락…고압선 절단으로 600여가구 정전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7.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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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면서 고압선을 건드려 이 일대 600여 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고압선이 끊어져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전력을 모두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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