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양국 군 교류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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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양자회담을 열어 한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측은 한일 국방교류 연간계획을 수립해 한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 국방부 장관과 일본 방위상 간 상호 방문 활성화, 육해공 참모총장과 막료장 간 상호 방문 재개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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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양자회담을 열어 한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시기에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함께 도모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한일 국방교류 연간계획을 수립해 한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 국방부 장관과 일본 방위상 간 상호 방문 활성화, 육해공 참모총장과 막료장 간 상호 방문 재개에도 합의했다.
또 육군-육상자위대, 해군-해상자위대, 공군-항공자위대 간 정례 협의체와 부대 교류,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도 재개한다.
이날 한국 국방부 장관의 방위성 방문은 2009년 4월 이상희 당시 장관 이후 15년 만이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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