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정부보급종 보리·호밀 675톤' 신청 접수

9월11일부터 공급

보리밭.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오는 9월 13일까지 올해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675톤을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보급을 희망하는 농민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9월2~13일에는 잔량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종자원은 올보리 22톤, 큰알보리1호 105톤, 흰찰쌀 156톤, 재안찰쌀 62톤, 누리찰쌀 172톤, 새쌀 28톤, 호밀 130톤을 보급한다.

신청한 보급종은 오는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 공급된다.

정문기 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