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항만 협력방안 모색…한-카타르, 고위급 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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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카타르 항만 분야 고위급 공무원 및 관계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타르 측은 우리나라의 항만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초청 연수는 △고위급 양자회담 △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부산신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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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주선…해외사업 수주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 장 마련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카타르 항만 분야 고위급 공무원 및 관계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타르 측의 방문은 지난해 10월 25일 ‘한-카타르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타르 측은 우리나라의 항만 발전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초청 연수는 △고위급 양자회담 △해운·항만 기업 비즈니스 미팅 △부산신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고위급 양자회담에서는 카타르 측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 항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방안을 협의하고, 스마트 항만 공동 연구 및 해운·해사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카타르 항만개발시장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 장도 마련한다.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 순수 기술로 구축한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신항 제7부두에 방문해 우리나라 항만기술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초청연수는 카타르와 항만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카타르 시장에서 국내 해운·항만기업의 수주,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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