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주담대 이달 들어 5.2조 증가...가계대출 4.7조↑

오인석 2024. 7. 28.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5조 2천 억 넘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겹쳐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5조 2천 억 넘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부동산 경기 회복과 강한 매수 심리가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30% 올라 1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겹쳐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