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주담대 이달 들어 5.2조 증가...가계대출 4.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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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5조 2천 억 넘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겹쳐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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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5조 2천 억 넘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부동산 경기 회복과 강한 매수 심리가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30% 올라 1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겹쳐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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