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목소리로 만드는 교육정책…충북교육청 'With Student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함께 하는 충북교육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위드 스튜던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사 표현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충북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들이 바라 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교육 정책에 반영하려고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전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함께 하는 충북교육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를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위드 스튜던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사 표현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충북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 △온슬경지(昷瑟景志) 말하기 △위드 스튜던트 초대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도내 고등학교에 기본 계획을 배포했고, 교감과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도 진행했다.
'학생들이 바라 보는 충북교육 설문 조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교육 정책에 반영하려고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전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 연구위원이 설문 문항을 개발해 오는 8월 19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다. 결과는 9월에 발표해 추후 충북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온슬경지 말하기'는 학생의 창작 한자성어를 차용한 것으로 '온마음을 담아, 슬기를 담아, 경험을 담아, 지식을 담아 말하다'라는 뜻이다. 각 학교는 학생의 표현 의지 개발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의사 표현 능력 함양과 공동체 문제에 관한 의견 발표를 생활화할 학급 활동, 동아리 활동, 파일럿 프로그램 등을 상황에 맞게 진행한다.
'위드 스튜던트 초대하기'는 온슬경지 말하기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감이나 지역 인사 등이 신청 학교를 찾아가 교육과 지역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자치회 임원이나 특정 대표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던 학생 활동을 뛰어넘어 모든 학생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생 모두가 교육과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