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 매장서 텀블러 세척기 도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매장에서 텀블러 세척기 도입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26일 홍성욱 스타벅스 코리아 점포개발담당과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은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알리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스타벅스가 지난 5월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매장에서 텀블러 세척기 도입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26일 홍성욱 스타벅스 코리아 점포개발담당과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장은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알리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 지역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스타벅스가 지난 5월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세척 솔루션인 '마이컵(myCup)'을 매장에 도입하고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28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다. 연내 개점을 준비 중인 매장까지 총 30개 매장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 서울 등 오는 9월까지 300개 매장, 연말까지 약 600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다. 매년 순차 도입을 통해 2026년까지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텀블러 세척기 시범 운영 매장의 경우 실제 고객들의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세척기 도입 이전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올해 상반기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160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이상 높아졌다.
홍성욱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 나오자 "북한" 부글부글…개막식 '역대급 사고' 터졌다 - 머니투데이
- "엄마 콩팥 하나 더…" 양지은 아들, 신장이식 듣고 놀라며 한 일 - 머니투데이
- 유승민, '사우나 버스'서 신유빈 구했다…탁구대표팀 '환호' - 머니투데이
- 아나운서 김현태 "전처, 다단계 빠져 이혼…내 후배 집까지 찾아가 영업" - 머니투데이
- 박슬기, 배우 갑질 폭로 "내 매니저 뺨 때리고 욕…왜 햄버거 먹냐더라"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