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 한국식 포차문화 전파 나선 오비맥주 카스

프랑스 파리 내 ‘코리아하우스’ 앞에서 운영 중인 오비맥주 카스 포차/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다음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홍보에 나선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프랑스 도심 한가운데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연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 들어섰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긴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메뉴도 판매해 카스와 한식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내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4'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끌고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 개막 전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양궁 전설 김수녕,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유도 선수 겸 코치 조준호 등 국가대표 선수로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 온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카스와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자랑스럽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