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큰 마음 먹고 결제했는데"

임시령 기자 2024. 7. 28.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무가 배윤정이 온라인쇼핑몰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답답함을 털어놨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큰마음 먹고 아기 엄마들끼리 여행 가려고 몇 달 전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어떡하냐. 해결될 수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피해가 소비자에게 번지면서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발발했다.

티몬 대표는 "부끄럽지만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약 9억원 규모만 환불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윤정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온라인쇼핑몰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답답함을 털어놨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큰마음 먹고 아기 엄마들끼리 여행 가려고 몇 달 전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어떡하냐. 해결될 수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싱가포르 기반 큐텐 산하 티몬·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휴 셀러는 약 6만 명에 이르며, 연간 거래액은 약 7조원이다. 이에 피해가 소비자에게 번지면서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발발했다.

티몬 대표는 "부끄럽지만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약 9억원 규모만 환불을 진행했다. 피해액은 약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