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500호점 연 GS더프레시..."2027년엔 1000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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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가 슈퍼마켓업계에선 처음으로 500호점의 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 26일 서울시 도봉구에 GS더프레시 창동점을 열었다.
GS더프레시 창동점의 가맹점주는 기존 개인 슈퍼마켓을 10년 이상 운영하다가 상품 차별화를 비롯해 마케팅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GS더프레시로 전환한 100평 규모의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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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가 슈퍼마켓업계에선 처음으로 500호점의 문을 열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 26일 서울시 도봉구에 GS더프레시 창동점을 열었다. GS더프레시의 500호점으로 출범 50년만에 이룬 성과다.
GS더프레시 창동점의 가맹점주는 기존 개인 슈퍼마켓을 10년 이상 운영하다가 상품 차별화를 비롯해 마케팅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GS더프레시로 전환한 100평 규모의 매장이다.
GS더프레시는 기존 직영 중심의 슈퍼마켓 사업 구조를 가맹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며 얻은 30년 가맹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슈퍼마켓 가맹 구조 설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결과, 가맹점 비중은 2020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올해 늘어난 62점 모두 가맹점으로 현재 GS더프레시 500점 중 가맹점은 389점이 됐다. 전체 중 78%의 비중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가맹점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이를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시대 별로 운영, 출점 전략 등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며 경쟁력을 확보해 온 것을 성장 배경으로 꼽는다. 특히 △가맹 전환 △체인오퍼레이션 고도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강화 △신·구 상권 별 투트랙 출점 전략 등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GS더프레시는 기존에 신선식품을 그대로 들여와 각각의 매장에서 직접 가공·포장해 판매해오다 전처리 공장을 통해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전문 가공 인력이 없이도 일률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가공을 위해 필요했던 공간을 효율화할 수 있었다. 이는 가맹 사업에 보다 적합한 소형 매장을 늘리는데 효과적이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대표는 "가맹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고도화와 차별화 출점 역량, 그리고 물류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GS더프레시 1000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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