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치료제 출시로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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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인 산도스는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
레베카 건턴 산도스 유럽지사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우리 목표는 유럽 전역의 환자들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피즈치바는 유럽 초창기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하나로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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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북미·유럽 마케팅 파트너인 산도스는 유럽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14조원(108억5800만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도스를 통한 피즈치바의 출시로 유럽 시장 출시 제품을 총 8개로 늘리게 됐다. 특히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엔브렐·레미케이드·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레베카 건턴 산도스 유럽지사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확대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우리 목표는 유럽 전역의 환자들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피즈치바는 유럽 초창기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하나로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7의 한국·유럽 허가를 지난 4월, 미국 허가는 6월 획득했다. 국내에는 '에피즈텍'이라는 제품명으로 이달 출시를 완료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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