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챔피언 출신 여자복싱 선수 금지 약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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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지약물 검사에서 두 번째 적발 선수가 나왔습니다.
국제검사기구(ITA)는 오늘 나이지리아 여자 복싱 선수인 신시아 오군세밀로레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 금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여자복싱 60㎏급에서 4번 시드를 받은 오군세밀로레는 29일 열리는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도핑 적발 선수는 이라크 남자 유도 선수인 사자드 세헨에 이어 오군세밀로레가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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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지약물 검사에서 두 번째 적발 선수가 나왔습니다.
국제검사기구(ITA)는 오늘 나이지리아 여자 복싱 선수인 신시아 오군세밀로레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 금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군세밀로레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됐습니다.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는 다른 약물의 존재를 숨기는 은폐제로 사용됩니다.
이번 올림픽 여자복싱 60㎏급에서 4번 시드를 받은 오군세밀로레는 29일 열리는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칸게임에서 우승한 오군세밀로레는 2022년 영연방 국가들의 대회인 커먼웰스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기대주였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도핑 적발 선수는 이라크 남자 유도 선수인 사자드 세헨에 이어 오군세밀로레가 두 번째입니다.
여자 선수로는 첫 번째 적발된 선수입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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