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그로서리 멤버십 '쓱배송 클럽' 통했다…“신규 가입자 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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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신세계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출시 효과로 최근 열흘 간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쓱배송 클럽 론칭 효과에 힘입어 최근 열흘 간 전체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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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신세계유니버스 쓱배송 클럽' 출시 효과로 최근 열흘 간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론칭된 쓱배송 클럽은 생필품·식료품 등 장보기 혜택에 초점을 맞춘 멤버십이다.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상품 1만49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8% 할인 쿠폰을 각각 3장 씩 매달 지급한다. 기존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그룹사 할인 헤택과 백화점 상품 무료 반품 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쓱배송 클럽 론칭 효과에 힘입어 최근 열흘 간 전체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 대비 40% 늘었다. 또한 신규 회원 중 68%는 '이사 지원금'을 신청했다. SSG닷컴은 신규 가입자가 타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갈무리해 올리면 이사지원금으로 SSG머니 1만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즉 신규 회원 10명 중 7명은 타사 멤버십에서 쓱배송 클럽으로 갈아탔다는 의미다.
SSG닷컴은 연회비 부담은 줄이면서도 적게 살 땐 무료배송을, 많이 살 땐 장바구니 할인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멤버십 세분화 전략과 체감 가입비 '0원' 전략도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임정환 SSG닷컴 그로스전략담당은 “쓱배송 클럽은 신뢰도 높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을 연회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알짜 멤버십”이라며 “멤버십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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