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옥상서 떨어진 20대女…추락하다 고압선 건드려 606가구 정전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7.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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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며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돼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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