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내일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여 명에 제복 지급 시작

최재영 기자 2024. 7.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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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 참전유공자 제복 착용 사진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내일(29일)부터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복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복은 재킷과 바지, 넥타이로 구성됩니다.

재킷 색상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밝은 베이지색인 6·25 참전유공자 제복과 차이를 뒀습니다.

제복은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거주지로 배송되며, 보훈부는 올해 연말까지 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보훈부는 올해 5월 20일부터 제복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약 75%인 13만 2천여 명이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9월 말까지 전화(☎ 1899-1459)나 이메일(uniform24@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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