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첫 금메달’의 순간 [파리올림픽 장면들]

김창길·성동훈 기자 2024. 7.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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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남자 펜싱의 오상욱 선수였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라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이라는 금자탑도 쌓게 됐다.

한국 펜싱 선수로서는 최초로 거둔 성과였다.

오상욱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르브 개인 결승전에 출전해 튀니지 페레스 페르자니를 상대로 득점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 한국 오상욱과 튀니지 페레스 페르자니의 경기를 다중노출 촬영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한국의 오상욱(왼쪽)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상대로 금메달 공격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파리올림픽을 위해 파리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펜싱 오상욱이 금메달을 따자 한국 응원단이 기뻐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한국의 오상욱(왼쪽)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상대로 금메달 공격을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 오상욱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이 끝난 후 태극기가 올라가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이 끝난 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메달에 입맞춤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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