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려도 안 잡혀…5대 은행 주담대 이달 들어 5.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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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만에 5조 3천415억 원 증가해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도 증가세를 지속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6월 말 552조 1천526억 원에서 이달 25일 557조 4천116억 원으로 5조 2천589억 원 뛰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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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5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천72억 원으로 6월 말보다 4조 7천349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만에 5조 3천415억 원 증가해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도 증가세를 지속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6월 말 552조 1천526억 원에서 이달 25일 557조 4천116억 원으로 5조 2천589억 원 뛰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각각 지난달 증가 폭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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