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군대서도 파리 올림픽 응원 “신유빈 파이팅!”
강주일 기자 2024. 7. 28. 10:34
그룹 BTS 뷔가 군에서도 파리 올림픽을 응원했다.
뷔는 27일 자신의 SNS에 KBS 올림픽 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KBS는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장면에서 우리나라의 상징으로 김치, 한복, BTS, 김연아 등을 꼽았다.
뷔는 자신이 캡처해 올린 영상 자막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또 뷔는 “(신)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응원하며 박수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은 방탄소년단의 ‘성덕’으로 유명하다. 그는 MBC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올림픽 경기 마치고 버스를 타고 선수촌에 가는 길에 알림이 울려서 들어가보니 SNS에 제 사진이 올라와있더라. 뷔가 내 사진에 ‘파이팅’이라는 글을 적어놨더라”면서 “버스에서 계손 손을 떨면서 간 기억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뷔는 이 일화를 기억하고 또 한번 태극마크를 단 신유빈을 응원하며 그에게 힘을 실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날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니나 미텔함-당치우 조를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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