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일본 열도 흔들었다…득점→'찰칵' 세리머니에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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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와 남다른 팬서비스로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때 그는 2020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고, 일본 팬들은 이를 따라 하며 손흥민에게 열광했다.
일본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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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와 남다른 팬서비스로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비롯해 페드로 포로, 마이키 무어가 골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수비 실수로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3분 터진 역전골의 주인공은 '월드 클래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때 그는 2020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고, 일본 팬들은 이를 따라 하며 손흥민에게 열광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돼 나갔고, 일본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5만4255명의 관중이 찾았다. 매진은 아니었으나 일본 내 토트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관중 수였다.
손흥민은 떠나는 순간까지 팬서비스를 잃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난 항상 일본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일본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은 오는 31일에는 팀 K리그와, 8월 3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펼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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