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공모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는 자랑스러운 주민을 발굴하고자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북구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어야 하며 부문별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다.

단, 지역경제·문화예술체육 부문은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어도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 싶은 주민은 지역민 30인 이상 연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방법을 통해 내달 19일까지 북구청 행정지원과에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으로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북구 구민상은 지난해까지 총 72명의 모범 주민에게 수여됐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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