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단 호명 실수’ 문체부에 공식 사과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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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의 국가 이름이 '북한'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에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명의로 된 공식 사과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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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의 국가 이름이 '북한'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에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8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명의로 된 공식 사과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이 서한에서 "선수단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텔레비전 해설자의 실수로 발생한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IOC는 올림픽 기간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서한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장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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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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