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레인의 기적’ 김우민 “사지가 타들어 가는 느낌… 메달 위해 참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우민(23·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김우민이 '우상' 박태환의 뒤를 따르면서 한국 수영의 올림픽 메달은 5개(금 1개, 은 3개, 동 1개)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우민(23·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3분41초78에 레이스를 마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3분42초21의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을 넘지 못했지만 3분42초64의 새뮤얼 쇼트(호주)를 제치고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속력을 높인 마르텐스를 따라 2위를 유지하던 김우민은 마지막 50m에서 위닝턴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쇼트의 막판 추격은 뿌리쳤다.
경기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김우민은 "350m 턴하고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막판에 사지가 타들어 가는 느낌이었는데 올림픽 메달을 위해 꾹 참고 했다"고 말했다.
김우민이 ‘우상’ 박태환의 뒤를 따르면서 한국 수영의 올림픽 메달은 5개(금 1개, 은 3개, 동 1개)로 늘었다.
문호남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부부생활 없는 듯” 발언에…與 “코미디 청문회”
- “마트가 궁전…물 사먹는 나라 처음” 탈북 노부부의 일상
- “중국 관광객이 다 훔쳐가”…제주도 찾은 中 틱톡커 ‘민망’
- ‘시청 역주행 참사’ 운전자 신발에 결정적 증거…가속페달 자국 확인
- [속보] 펜싱 오상욱, 한국 선수단 첫 금…첫 ‘개인전 그랜드슬램’ 쾌거
- [속보]광진구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벤츠 추락…운전자 사망
- “아빠 폰에 아저씨들 알몸 사진”…동성 연인과 바람난 남편
- 한동훈,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구영배 신속히 책임…”
- 위기라던 한국, ‘깜짝 반전쇼’…메달레이스 첫날부터 금·은·동 수확
- 총알이 아니라고?…트럼프 ‘총탄 피격’ 진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