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화도 잘 만드네…'밤낚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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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업계 최초 영화제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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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업계 최초 영화제 수상이다.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한 영화 밤낚시는 상영시간 10분, 1000원이라는 새로운 관람 포맷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상영 종료 기준 5주간 4만60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가 비단 국내뿐 아니라 아닌 글로벌 고객층에도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현대차 마케팅의 신선한 시도는 해외 주요 광고제에서도 연이어 호평받았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지난 6월 '2024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도 △영상기법 △영상 등 총 2개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18번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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