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살벌한 형제 더비
축구계의 도사로 불리는 이재성이 친형 이재권과 함께 형제 더비를 펼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8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재성이 출연해 형 이재권과의 형제 더비를 펼친다.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쩌다뉴벤져스'의 특급 용병으로서 고려대학교 아마추어 축구부를 상대하며 조기축구 데뷔전을 치른다. 형제간의 치열한 대결과 함께 이재성이 팀에 전수하는 분데스리가 스타일의 패스 훈련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또한, 이재성은 독일 프로구단의 엄격한 벌금 제도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오늘(28일) 저녁 7시 10분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는 국가대표 선배 안정환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출연한 이재성이 등장한다. 지난 독일에서 열린 조기축구 A매치 만남 이후, 소속팀이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해 ‘뭉쳐야 찬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이재성은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 '어쩌다뉴벤져스'의 시청 인증과 함께 한승우와 양준범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재성은 박지성을 연상시키는 미친 활동량을 보여주는 중원의 해결사로, 이번 방송에서 '어쩌다뉴벤져스'의 특급 용병으로서 조기축구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어쩌다뉴벤져스'는 이재성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의 아마추어 축구부를 상대한다. 특히, 상대팀에는 고려대학교 출신인 이재성의 친형, 전 K리거 이재권이 용병으로 합류해 형제 더비가 성사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동생 이재성과 형제 더비를 앞둔 이재권은 "재성이는 오른발이 약하다"고 약점을 폭로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이재성은 "왼발만으로도 이길 수 있다"고 형의 도발에 응수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형제 매치를 예고했다. 이재성은 자신의 장점인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기를 수 있는 분데스리가 스타일의 패스 훈련을 팀에 전수했다. 과연 파죽의 무실점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어쩌다뉴벤져스'가 이재성의 패스 훈련과 함께 6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FSV 마인츠 05'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며 '마인츠 히어로'로 불리는 이재성이 밝힌 분데스리가 벌금 제도도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뉴벤져스'의 총무로 임명된 이대훈이 소속팀의 벌금 제도에 대해 질문하자, 이재성은 "지각비는 1분당 100유로, 한화로 약 15만 원이다"라고 전하며 프로구단의 어마어마한 벌금 제도를 털어놓았다. '1분당 1만 원' 벌금제를 시행 중인 '어쩌다뉴벤져스'와 무려 15배 차이가 나는 분데스리가의 벌금 제도에 선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이재성은 "회비, 입단 가입비, 주장 당선비, 득점비도 있다"며 파격적인 제도를 밝히며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이재성과 이재권의 형제 더비가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재성의 분데스리가 스타일 훈련이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형제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K리그 출신의 친형 이재권과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이재성이 펼치는 치열한 형제 더비가 예고되어 있다. 형제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그 결과는 오늘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뭉쳐야 찬다3’는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과 땀을 담아내며, 매회 흥미진진한 경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과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해 축구 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까지도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JTBC의 '뭉쳐야 찬다3'는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 시청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