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양현준 교체' 셀틱, 첼시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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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경기에서 벤치대기했던 양현준이 그라운드를 밟은 셀틱이 첼시를 상대로 압승했다.
브렌던 로저스가 지휘하는 셀틱은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드에 있는 노트르 데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4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압도적인 4-1 승리를 거두며 미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반면 셀틱은 친선경기 4연승은 물론, 4연승 기간 동안 모든경기에서 4골 이상 득점하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는 5일 예정된 리그 첫 경기 킬마넉전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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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직전경기에서 벤치대기했던 양현준이 그라운드를 밟은 셀틱이 첼시를 상대로 압승했다.
브렌던 로저스가 지휘하는 셀틱은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드에 있는 노트르 데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4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압도적인 4-1 승리를 거두며 미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3-4-3 포메이션을 선택한 첼시는 산체즈(GK), 포파나-바디아쉴-콜월(DF), 마두에케-제임스-라비아-무드릭(MF), 추쿠에메카-은쿤쿠-구이우(FW)를 내세웠다.
셀틱은 4-3-3을 활용, 슈마이헬(GK), 테일러-스케일스-카터비커스-랄스턴(DF), 레오-맥그리거-오라일리(MF), 다이젠-쿄고-포레스트(FW)가 선발출전했다.
단 4분 만에 첼시가 처음으로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셀틱의 박스 안에서 높이 치솟은 공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헤딩슛으로 처리했으나, 셀틱의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는 이를 환상적으로 선방해냈다.
셀틱 또한 전반 9분 찾아왔으나, 쿄고의 박스 좌측 돌파에 이은 슈팅이 산체즈 골키퍼의 발끝에 걸리며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9분 우측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투입된 공을 받은 맷 오라일리는 골문 좌측 구석으로 낮은 슈팅을 시도, 그대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급해진 첼시는 측면에서 수 차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부정확한 크로스는 하늘을 갈랐다.
상대의 공세를 잠재운 셀틱은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32분 우측 측면에서 오라일리의 낮은 크로스가 쿄고에게 전달됐고, 문전에서 쿄고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리드를 늘렸다. 산체즈 골키퍼 또한 어쩌지 못한 환상적인 크로스였다.
후반 초반 첼시가 다수의 득점기회를 잡았으나, 또 한번 득점은 무산됐다. 후반 4분 마두에케는 박스 바로 앞에서 노마크찬스를 잡았음에도 골대 우측 측면으로 슈팅이 크게 빗나갔으며, 후반 7분에는 스털링의 슈팅 이후 튀어나온 루즈볼을 눈 앞에 뒀던 구이우가 수비와의 경합에서 패배, 결정적 득점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셀틱은 선수교체 후 순식간에 리드를 4-0으로 벌렸다. 양현준은 후반 23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돋보이는 활약은 없었다.
후반 30분 루이스 팔마는 첼시 박스에서 느슨한 패스를 낚아챘고, 수비수를 앞에 둔 상황에서 침착한 페인팅 후 슈팅으로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이어 단 3분만에 후방에서 길게 전달된 공을 받은 마이키 존스턴이 골키퍼와의 1-1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4-0으로 앞서나갔다.
첼시는 후반 44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으나, 역전의 발판이 되기에는 너무나도 늦은 득점이었다.
이로써 첼시는 친선경기 공식전에서 1무 1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오는 8월 1일 클루브 아메리카, 4일 맨시티, 7일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들과의 격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감 속에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셀틱은 친선경기 4연승은 물론, 4연승 기간 동안 모든경기에서 4골 이상 득점하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는 5일 예정된 리그 첫 경기 킬마넉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셀틱FC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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