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방동 윤슬거리,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정예준 2024. 7. 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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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6일 방동윤슬거리관람광장(방동 831-1)에서 방동 윤슬거리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시설물을 정식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방동 윤슬거리를 방문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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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산책로부터 멀티미디어 음악분수까지 다양한 여가 시설 갖춰

지난 26일 방동윤슬거리관람광장에서 방동 윤슬거리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오른쪽에서 아홉 번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열 번째)이 참석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6일 방동윤슬거리관람광장(방동 831-1)에서 방동 윤슬거리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시설물을 정식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방동 윤슬거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6억원을 투입, 방동 저수지 일원(53만 8206㎡)에 조성됐다.

방동 윤슬거리는 햇빛과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을 테마로, 방동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수변 산책로, 습지생태원, 음악분수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 명소가 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은 방동 윤슬거리 음악분수는 대전 최초의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춤추는 분수쇼와 레이저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방동 윤슬거리를 방문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조승래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동 윤슬거리를 둘러보며, 대전에 새로운 명소가 생긴 것을 기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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