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내일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여명에 제복 지급 시작

김준태 2024. 7.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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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제복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재킷 색상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밝은 베이지색인 6·25 참전유공자 제복과 차이를 뒀다.

제복은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거주지로 배송되며, 보훈부는 올해 연말까지 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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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유공자 제복 착용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제복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복은 재킷과 바지, 넥타이로 구성된다. 재킷 색상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밝은 베이지색인 6·25 참전유공자 제복과 차이를 뒀다.

제복은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거주지로 배송되며, 보훈부는 올해 연말까지 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제복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약 75%인 13만2천여명이 신청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9월 말까지 전화(☎ 1899-1459)나 이메일(uniform24@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 홈페이지(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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