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르 꼬르동 블루와 식물성 원료 신메뉴 2종 선봬

르 꼬르동 블루와 협업한 유아왓유잇 메뉴. 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 숙명 아카데미'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프렌치 대안식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선보이는 프렌치 대안식 신메뉴는 '토마토 파르시', '아쉬 파르망티에' 등 2종이다.

먼저 토마토 파르시는 속을 파낸 토마토 안에 식물성 다짐육, 양파, 마늘, 파낸 토마토 등을 볶아 채운 요리로, 주로 홈파티 메뉴로 활용된다.

또 프랑스어로 '잘게 다진 감자요리'라는 뜻의 '아쉬 파르망티에'는 대표적인 프랑스 가정식 요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대안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신메뉴 출시 등을 통해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식품 시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메뉴 2종은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8월 31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만3800원, 1만6800원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