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회 첫날부터 금·은·동 1개씩… 펜싱 오상욱,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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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 첫날부터 금메달을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금메달로 오상욱은 지난 2019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정상에 올라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주인공이 됐다.
한국 사격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진종오가 금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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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이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펜싱이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16 리우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것으로 주인공은 모두 김정환이이었다.
박하준-금지현은 파리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 조에 12-16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이 딴 메달은 총 4개로 모두 박태환이 따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년 뒤 2012 런던 대회에서는 같은 종목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우민은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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