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분야 MOU 체결 "기술·인도주의 결합"

정혜윤 기자 2024. 7.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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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국제협력분야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행복청의 기술력과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결합한다면 국제 구호 및 복구, 해외 개발 협력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이 인도주의 실현과 인류 복지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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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청


행복청과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국제협력분야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국제협력을 추진 중인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인도주의 실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복청과 대한적십자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대한적십자사의 해외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역시 해외사업 경험과 자원을 행복청의 국제협력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협약을 통해 우리 행복청의 경험과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행복청의 기술력과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결합한다면 국제 구호 및 복구, 해외 개발 협력 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이 인도주의 실현과 인류 복지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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