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품제조 공장서 페인트 작업하다 불…50대 노동자 중상

박소영 기자 2024. 7. 2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부품제조 공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불이 나 5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부품제조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불은 꺼진 상황이었고, 인명검색을 한 뒤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7시 50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부품제조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7.28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부품제조 공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불이 나 5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부품제조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외부 업체 직원 A 씨(59)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내부 35m²가량이 그을었고, 집기류 등이 타 142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식당에서 불이 났다"며 현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불은 꺼진 상황이었고, 인명검색을 한 뒤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 씨는 당시 식당 바닥에 페인트 방수 작업(에폭시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