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품제조 공장서 페인트 작업하다 불…50대 노동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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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부품제조 공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불이 나 5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부품제조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불은 꺼진 상황이었고, 인명검색을 한 뒤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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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부품제조 공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불이 나 50대 노동자가 크게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부품제조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외부 업체 직원 A 씨(59)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내부 35m²가량이 그을었고, 집기류 등이 타 142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식당에서 불이 났다"며 현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불은 꺼진 상황이었고, 인명검색을 한 뒤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 씨는 당시 식당 바닥에 페인트 방수 작업(에폭시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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