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당기순익 1등 목표 변함 없어"…경영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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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가 변함없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본점 대강당에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영업 레이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반기 영업수익 4조 3634억 원, 영업이익 2조 2346억 원, 순이익 1조 6735억 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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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우리은행은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가 변함없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6735억 원의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Next Level,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자는 슬로건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본점 대강당에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영업 레이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경영전력회의에서 "지난 1월 선언한 당기순이익 1등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 담대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행장은 △기업금융명가 재건 △개인금융 경쟁력 제고 △글로벌사업 레벨-업 등 하반기 세부추진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를 시작으로 금융그룹 전체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만큼 우리은행에도 더 큰 성장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윤리의식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조 은행장은 "금융의 본질인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자기 직무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본인이 먼저 모든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매사진선'의 자세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반기 영업수익 4조 3634억 원, 영업이익 2조 2346억 원, 순이익 1조 6735억 원을 거뒀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5.4%, 14.2%, 13.7% 증가한 수준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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