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 공장 화재 큰 불길 진압…“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2024. 7.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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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불이 났으나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 4분에 큰불을 잡고, 대응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하고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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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에쓰오일 제공

28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불이 났으나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4시 47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8시 4분에 큰불을 잡고, 대응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하고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 배관 내 자이렌 등이 모두 소진돼야 불이 꺼지기 때문에 완진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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