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화재 3시간 만에 '초진'…주변 교통 통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성 화재가 3시간여만에 '초진' 상태가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발생한 화재는 오전 8시 4분께 초진됐다.
초진은 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 지휘관이 판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국은 온산공단 내 벤젠, 톨루엔, 자일렌을 생산하는 공정에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 현재까지 없어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8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성 화재가 3시간여만에 ‘초진’ 상태가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발생한 화재는 오전 8시 4분께 초진됐다.
초진은 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 지휘관이 판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방당국은 초진 판단 직후 소방대응 1단계로 하향조정했다.
당국은 온산공단 내 벤젠, 톨루엔, 자일렌을 생산하는 공정에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소방 장비 56대와 인력 130명이 투입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생산라인 벨브 차단 후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온산공단 출입로인 정일콘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교차로를 전면 교통통제 중이다.
울산시는 울주군 온산공장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