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디스플레이 배경에 내 사진을… 누가봐도 개성있게 `차꾸`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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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의 공간 활용성이 부각되면서 주행성능을 넘어 눈·귀로 들기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소비자 선택의 가늠좌가 되고 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내 멋대로 꾸밀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 예로 시카고 불스 팀의 로고를 선택하면, 팀의 로고인 '붉은색 황소'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차량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어 돌비 애트모스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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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컨트리맨, 원형 OLED 눈길… 시동키도 꼿는 방식 적용
제네시스 GV70, 돌비 애트모스 탑재… 시네마·뮤직룸 등 변신
최근 자동차의 공간 활용성이 부각되면서 주행성능을 넘어 눈·귀로 들기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소비자 선택의 가늠좌가 되고 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내 멋대로 꾸밀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 영화나 음원의 콘텐츠도 보다 생동감 있는 '돌비 애트모스'로 경험할 수있다. 최근 출시된 차량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아보자.
◇기아 EV3, NBA 팀 로고가 내비 화면에
기아가 '전기차의 대중화' 첨병으로 출시한 EV3는 콤팩트한 차체에도 실내를 알차게 꾸몄다. 특히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할 수 있어 나만의 디스플레이를 꾸밀 수 있다.
한 예로 시카고 불스 팀의 로고를 선택하면, 팀의 로고인 '붉은색 황소'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는 스트리밍 플러스, 아케이드 게임 등의 즐길 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1열에 배치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도 재미거리 중 하나다. 앞으로 120㎜까지 확장 가능한 이 콘솔은 1열에서도 노트북을 두고 일하기 편리하며, 도시락을 먹기에도 충분하다. 콘솔 하단에는 여유로운 수납공간도 있어 일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나오는 부속물(?)을 보관하기도 용이하다.
◇뉴 미니, 취향대로 꾸미는 디스플레이
최근 출시된 뉴 미니 컨트리맨은 중앙에 위치한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상적이지만, 그 안에는 즐길거리도 풍부하게 담겼다.
대표적으로 '뉴 미니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운전자의 선호에 맞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고를 수 있는데 뉴 미니 쿠퍼 7가지, 뉴 미니 컨트리맨은 8가지의 화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각 설정에 따라 화면의 그래픽, 대시보드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기능 사운드 등이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개인 사진 등도 디스플레이 배경 화면으로 해 놓을 수 있어 '나만의 개성'으로 대표되는 미니의 콘셉트에 충분히 부합한다.
시동키도 재미 중 하나다. 1열 중앙에 위치한 시동키는 과거 '꼿는 키'와 같이 돌리는 방식이다. 지금이야 버튼식을 넘어 원격 시동 등 첨단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방식은 언제나 감성을 자극한다. 페라리가 버튼식 키가 아닌 아날로그 키를 비교적 오랫동안 고집했던 것도 이런 예 중 하나다.
◇제네시스 GV70, 車안을 시네마·뮤직룸으로
제네시스 차량에는 차세대 몰입형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된다. 특히 최근 선보인 GV70 부분변경 모델은 세계 최초로 넷플릭스에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된다.
넷플릭스 내 영화·시리즈 등의 콘텐츠는 LG전자의 차량용 웹OS 컨텐츠 플랫폼(ACP)을 통해 지원된다. 제네시스는 2024년형 G80, GV80, GV80쿠페 모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해당 OTT 서비스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사람이 실제 소리를 인지하듯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차량은 밀폐된 공간이기에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어 돌비 애트모스를 구현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이 나온다.글·사진=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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