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뭉쳤다...‘산다라박→박봄’ 투애니원, 공연 준비 한창

투애니원 산다라박, 박봄. 사진ㅣCL SNS 캡처

그룹 투애니원이 뭉치면서 이들의 완전체 컴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CL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연습실에 모인 투애니원 멤버들의 연습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산다라박과 박봄, 공민지가 밝은 분위기 속 콘서트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박봄의 모습에서 과거 무대를 휘어잡던 포스가 흘러나온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이 10월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백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애니원 콘서트는 지난 2014년 3월 열린 ‘올 오아 나씽 인 서울’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YG 양현석 대표와 의견을 나눴고 이번 콘서트 개최를 위해 애썼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 싱글 ‘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 ‘론리’, ‘컴 백 홈’,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