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싼타페’ 중형 SUV, 내수 시장 효자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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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각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의 중형 SUV는 총 12만1457대가 팔렸다.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등 각 사 최다 판매 차종이 버티는 중형 SUV는 지난해 22만4545대가 팔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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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각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의 중형 SUV는 총 12만1457대가 팔렸다. 작년 10만4127대와 비교해 16.6% 증가했다.
반면 SUV 중 대형과 소형은 12.7%, 10.8% 각각 감소했다. 준중형 SUV 역시 전년 대비 판매가 7.7% 줄었다. 경형 SUV 판매는 전년에 비해 2.6% 부진했다.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등 각 사 최다 판매 차종이 버티는 중형 SUV는 지난해 22만4545대가 팔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신장을 이뤄내면서 연간 판매 신기록이 기대된다.
쏘렌토는 상반기 국내에서 최다 판매 단일 차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기간 4만9588대가 팔려 나갔다.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다. 싼타페는 상반기 전년 대비 140.1% 증가한 3만9765대를 내수에서 판매했다.
하반기 새 중형 SUV가 시장에 소개돼 앞으로 중형 SUV 판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를, KG모빌리티가 액티언을 각각 판매한다. 그랑 꼴레오스는 올 9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 인도를 시작한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에서 하루 만에 1만6000대가 예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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